Jihyun Jung

Big Service

전시가 펼쳐지는 문화비축기지는 1973년 석유비축기지로 조성되어 2000년 폐쇄된 후 2017년 문화공간으로 재개관된 공간이다. 문화비축기지와 같은 도시재생 공간의 증축 및 개관은 2000년대 이후 활발히 논의되는 도시 유휴공간의 재조성의 일환으로 이해할 수 있다.  일종의 비유적 서브이자 서비스인 이 작업을 통해 정지현은 ‘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’이라는 문화비축기지의 모토를 보다 정면으로 마주한다.
_ <어긋나는 생장점> 문화비축기지,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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